바른 성서주위와 칼빈주위 신학 정신으로 하나님 나라와 한국교회와 선교현장을 살리고 섬기고자 하는 고민과 열정으로 이수봉 목사와 뜻있는 전북개혁신학교 교수님들과 신학도들이 모여 2023년 03월에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위기의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와 사회가 분리되고, 신학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복음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속에, 선교현장 속에 녹아들지 못하고, 매개하지 못하는 새로운 개혁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개혁은 단편적인 신학 강의나 개인의 일회적인 결단들을 통해서는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성서 중심의 신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동성과, 영성 훈련의 긴 시간의 필요합니다. 또한, 각각 개인의 성실성으로는 결국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개인으로서는 자신이 속한 사회문화와 종교 다원주위 문화 속에 매몰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기존 종교 다원주위 문화와 사회적 문화를 새롭게 할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확고한 방향성과 현실에 관한 냉철한 판단 기준 위에서 개인의 한계를 넘어 내가 속해있는 사회와 교회의 공동체와 한 영혼을 살리는 선교현장 공동체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성서 중심, 칼빈주위 개혁신학 정신을 지표로 삼아 서로 격려하고 검증하며 끊임없이 연구하며 공동의 방향을 고민하는 신학의 공동체입니다. 그리하여 개교회주의와 선교현장과 교파 주의의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마라나탄 신앙으로 준비하고 기다리며 국내외적으로 선교하며 한 영혼 구원을 위해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바른 성서주위와 칼빈주위 신학 정신을 바탕으로 본 국제선교신학대학교는 교회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선교현장을 살리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며 학문과 실천의 장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한국교회와 세계선교현장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 되고자 합니다.